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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1월 금융시장은 미국 증시 주도의 강세가 전개. 주식, 외환, 채권, 상품시장 모두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 특징적. 2월에는 유럽국가들의 국채 만기 도래(그리스의 헤어컷 문제 포함)로 인한 국채 입찰결과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조건을 만들어 갈 것으로 판단. 최근에는 포르투갈이 새로운 위험요소로 떠오를 가능성도 증가(CDS상승). 유로/달러는 2011년 1월의 움직임과 유사한 전개(국채 발행 성공으로 인한 저점 확인)가 되고 있으나 작년 1월 대비 상대적 상승 강도는 약한 모습. 미국 증시가 작년(2011년) 5월의 고점을 넘어서는 지 여부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

 

# 1월의 Global Market Issue

 

- 유럽리스크보다 미국 증시 주도의 위험자산 선호 증가로 1월 효과 견인

> 1월 초에는 그리스의 민간채권단과의 헤어컷 비율 협상 및 신용등급 강등 리스크 등 여전히 갈길이 먼 유럽발 리스크가 시장을 억눌렀지만 미국 경제 지표의 개선 및 실적 개선 등으로 인한 증시 상승이 위험선호 증가 견인.

> 중국에서도 PMI지수 및 GDP의 상승으로 경착륙 우려가 완화된 점도 한 몫. 지준율 인하 등의 완화적 통화정책 시행 가능성에 따른 중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

> 미국의 FOMC회의에서 저금리 기조 2014년 까지 유지 등 QE3가능성이 제기된 점도 증시 등의 상승을 견인.

 

- 유럽 리스크를 완화 시킨 유럽국가들의 국채 발행 성공

> 13일에 있었던 S&P사의 유럽국가 신용등급 강등 및 그리스의 민간채권단과의 헤어켓 비율 상향에 관한 협상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유로 및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S&P사는 EFSF에 대한 신용등급까지 하락 시키는 모습을 보였고, 27일에는 피치사에서 유럽국가들의 신용등급 하락시켰으나 증시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 신용등급 강등 이후 실시된 프랑스 및 스페인 등의 국채입찰 결과가 오히려 긍정적(금리 하락, 입찰율 증가)으로 발행되면서 시장을 안심 시키면서 유로화 랠리 및 증시 상승이 이뤄짐.

> 그러나 최근에는 포르투갈의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면서 포르투갈에 대한 리스크가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 되기도 하지만 일단 상승에 접어든 시장에 큰 이슈로 다가오지는 않는 모습.

>

 

- 1월 각 금융상품별 월봉

 

1월 시가 대비 상승률에 있어서도 미국 증시가 견조한 상승을 보인 가운데 이머징마켓 국가들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최근 CDS프리미엄이 큰폭의 상승을 그린 포르투갈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월간차트가 꼬리가 달린 음봉으로 나타나는 모습.

통화가운데서는 호주/달러가 1월 초부터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유로달러의 경우 16일 전후로 약세와 강세의 흐름이 바뀌는 모습이 전개되었고 고점에서는 조금 밀리면서 상대적 약세의 흐름이 지속. 중반 경에는 상대적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1월 전체로는 상대적 약세를 보임.

미국 국채 수익률은 시가대비로는 상승했으나 봉의 형태가 윗꼬리가 길게 형성되는 모습으로 하락 압력이 비교적 강하게 작용. 유가는 1월 들어서 초반의 강세 이후 횡보조정의 모습을 보이면서 하락했고, 금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경제회복의 주요 바로미터중에 하나인 구리가격은 시가대비 9.76% 상승하면서 경제회복 가능성을 높여줌.

 

# 2월의 주목점

 

- 유럽국가들의 만기 도래 국채, 국채입찰 성공여부

> 2월~4월 만기도래 국채 42%이상 차지. 2월 국채 만기 소화를 위해서 740억 유로 필요, 차환을 위해 국채 입찰에서 물량소화 및 낙찰금리 하향 안정화 (13, 28일의 이탈리아 장기국채 입찰 주목점).

> 1월 국채 입찰이 대부분 순조롭게 끝났다는 점에서 2월 국채 입찰도 긍정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심리 작용 가능.

 

- 그리스 채무조정 관련

> 그리스 문제가 최근에는 비교적 우호적인 결과가 도출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 1월 24일 4%선의 새롭게 받게될 국채 금리안에 대해서 EU재무장관 및 그리스의 3.5%요구를 3.75%선으로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협상 타결의 가능성이 높아짐.

> 금리하향 수용은 보유 채권의 헤어컷 비율의 상향을 의미. 협상시한이 23일로 정해진 가운데 결렬 시 3/20일 만기 도래 국채의 부도가 불가피.

 

- 포르투갈 문제 부각될 가능성

> 최근에 급등하고 있는 CDS 프리엄의 동향. 금년 재정적자 예상치가 GDP 대비 5.9%로 상향 조정.

> 유럽은행들의 포르투갈 투자액 규모 2440억 달러(그리스 2040억 달러). 정부부채보다 높은 민간 부채는 대부분 스페인 은행을 통한 것.

<유럽국가들의 CDS동향- 최근 3개월/ 그리스 및 스페인은 하향안정화 되는 동안 포르투갈은 지속적으로 증가 중.>

 

> 해외금리 동향에서도 지난 11월까지 급등하던 국채 수익률이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는 모습.

 

- 유동성 증가 가능성

> 1월 28일에는 ECB의 LTRO(장기대출프로그램) 시행으로 5~6천억 유로 규모의 유동성 공급 예상. 이 자금이 국채 시장 및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

> 미국의 QE3시행 가능성 또는 국채 매입 프로그램 시행가능성.

> 중국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 및 적극적인 경기 부양 프로그램 시행 가능성 등.

 

 

# 기술적 분석

- 외환시장(FX)

유로/달러는 26일 제시한 전략에서도 말씀했듯이 1월에 비교적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5이평의 저항은 넘지 못하는 모습. 새로운 2월을 시작했으나 차트상으로 유로/달러는 아직 갈 길이 멀어보인다. 위로 5일 저항(1.32797/현 시각기준)이 일단 강하게 존재하고 있는 모습. 기준선과 저항선은 이번 달에 들어서서 각각 고점이 내려오면서 같이 하락하는 모습이고. 선행스팬2의 경우는 향후 9개월동안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바 여전히 박스권의 흐름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판단. 유럽 문제가 2월 국채 물량이 자연스럽게 소화되면서 안정을 찾는 구조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 됨.

<유로달러 월봉 차트>

 

주요통화쌍의 지난 달(1월)의 움직임을 보면 시가대비 상승율은 앞서 살펴본대로 호주/달러가 높았지만 저점대비로는 파운드/달러화 및 유로/달러의 강세가 더 높은 모습. 초록색 선이 시가.

주간 차트에서는 가격이 12주 만에 전환선 위로 올라선 모습이며 후행스팬은 재차 구름대 안으로 진입했다.

<유로/달러 주간차트>

 

다음은 일간차트의 흐름. 전에 전략의 고점으로 제시한 영역권에서 고점을 형성하고 조정국면에 진입한 모습. 상단의 구름 저항 역시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간차트의 후행스팬은 캔들을 상향 돌파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는 모습. 일간차트의 기준선이 위치한 자리에서는 매수 접근이 유리해 보이는 모습.

 

단기차트의 파동은 상승 5파가 거의 완성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 완성되었다고 판단했을 때도 연장파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일단은 완성이 되었다고 판단. 5파는 미달파로 여겨짐. 조정구간으로 당분간은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가운데 저점 1.26234에서 고점 1.32334(610핍)의 38.2%(1.30004), 50%(1.31169), 61.8%(1.31614)에서는 매수접근으로 대응하는 것이 유리할 것.

<유로/달러 4시간 차트>

더 단기 차트인 60분 차트에서는 저점에서 상승을 계속한 이후 처음으로 구름대를 완전히 이탈하는 흐름 발생.(매수 포지션에 대한 리스크 신호) 고점도 더 이상 높이지 못하는 모습이다. 후행스팬 역시 구름대를 하락돌파.

4시간 차트에서는 구름대의 지지 영역과는 갭이 존재하는 가운데 기준선을 처음으로 이탈. 후행스팬역시 캔들 안으로 진입하는 모습. 보조지펴 역시 하락을 그리고 있다.

 

유로/달러는 전에 제시한 전략 대로 현재 시간 조정이후 재차 상승하는 흐름이 중기적인 상승트렌드를 만들 것이냐 재차 상승시도를 하지만 반등에 불과한 상승에 그칠 것이냐를 중심적으로 살펴야 할 것. 1)조정이후 재차 상승 시도를 할 것. 2) 재차 상승시도가 반등에 불과한 상승이냐 추세를 만드는 상승이냐?의 여부에 따라 투자결정을 달리. 3) 상승이 이어지더라도 월간트렌드에서의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

 

> 달러 인덱스 동향.

달러 인덱스 차트 월간차트는 꼬리달린 음봉의 형태가 완성되면서 월간채널 상단까지의 도달 가능성이 더 낮아진 모습. MACD는 0선을 아직 넘지 못한 모습이다. 장기차트의 이평선은 여전히 하락세.

> 유로 인덱스 동향.

유로 인덱스는 여전히 하락 트렌드 안에서의 움직임만 지속 중. 작년 12월 21일 고점도 넘지 못하고 재차 조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유로인덱스의 경우 재차 상승하더라도 트렌드 상단의 저항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모습.

월간차트는 십자형으로 마감한 모습이다.

 

 

- 주식시장

> 미국 다우지수

미국 다우지수는 지난 1월 여러 악재에도 지속상승을 하면서 지난 해 5월 고점에 다다랐지만 고점을 넘어서지는 못하는 모습. 고점저항에 부딪혀 고점에서 조금 하락. 5월의 고점을 넘어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앞으로의 시세에 중요한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 다우지수 + S&P500지수 모두 고점을 넘어서는지 여부도 확인. 넘어서지 못하는 경우 다음의 월간 트렌드의 구름대 상단 및 기준선까지의 하락도 고려해야 함.

 

> 국내 증시(코스피지수)

국내 증시 월간차트는 양봉을 만들면서 11년 8월 전환선을 이탈한 이후 처음으로 전환선 위로 올라섰다.

주간차트에서는 여전히 얕은구름대 영역권으로 진입하면서 돌파 가능성을 높인 상황. 국내 증시는 미국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00의 저항이 여전히 강한 모습.

- 상품시장

> 원유시장– WTI Futures

유가 선물 월간 동향은 특별한 추세가 존재하지 않는 모습. 지난 달에는 지난 해 10월 이후의 상승세가 조정을 보이는 모습. 일간차트 및 주간차트에서 구름대 및 전환선의 지지가 다소 약화되는 모습. 아직 재차 상승시도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모습.

 

> 금 –Gold Futures

금은 월간추세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모습. 단기 저항권을 벗어난 만큼 추가 상승 여력도 충분.

단기차트(일봉)에서도 상단 저항을 돌파.

 

-국채시장

> 미국 30년만기 채권(30Y U.S Bond Futures)

월간차트로 국채시장도 상승하는 모습. 대부분의 자산(위험자산 안전자산 모두)들이 상승하는 모습의 전개가 되었던 1월의 모습을 보게 됨. 안전자산인 국채시장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는 바 주식시장 등의 위험자산 상승세가 지속될 지 여부는 계속 주시해야 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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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ilip_s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