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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빈스는 이번주(12월4주/2010년) 경제방송 SBS CNBC의 경제퀴즈에 나온 용어(답은 인도^^)인데,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처음으로 사용한 용어로 브릭스 국가 이후 향후 10년간 주목할 6개국을 말합니다.  역시 각 나라의 머릿글자를 따온 것이구요. 멕시코(M), 오스트레일리아(A), 베트남(V), 인도네시아(I), 나이지리아(N), 남아프리카 공화국(S)을 지칭합니다.

 마빈스 이외에도 흔히 알려진 브릭스(BRICs), 이크(ICK), 빅스(BIICs), 비시스(BICIs) 등이 있습니다.  브릭스는 골드만삭스가 2003년 제시한 나라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이크는 월스트리트저널이 2009년 시작하면서 제시한 국가로 인도, 중국, 한국을 꼽았습니다.(우리나라가 포함되었으니 더 기억해야할 용어가 되겠네요.)  또한, 빅스는 조셉 나이 하버드 대학 교수가 2010년 4월 브라질에 있는 한 대학의 강연에서 브릭스를 빅스로 대체해야 한다면서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을 주목하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시스는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서 2010년 세계전망에서 비시스를 거론 브라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4국을 가리킵니다.

유망 국가들의 차트 동향 및 분석

 브릭스의 경우 2003년 부터 사용되어 온 용어이고 그 이후 금융시장이 많은 고초를 겪는 등 시장 상황의 변화로 일단 제껴두고, 그 이후 등장한 용어(빅스, 이크, 마빈스, 비시스)에 나오는 국가들의 차트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각 용어에서 중복으로 거론되는 국가들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차트 분석시 2개 이상의 신호가 나오는 경우 더 효용이 높다는 점을 착안해 봅니다.

빅스(BIICs)        :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이크(ICK)          : 인도, 중국, 한국
마빈스(MAVINS) : 멕시코,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공
비시스(BICIs)     : 브라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이 3번씩 거론되었고, 브라질은 2번 입니다.  인도와 중국은 많이 거론되는 국가이므로 새롭게 등장한 인도네시아 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010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동향


  인도네시아 주가는 올해(2010) 초 부터 리먼 이전의 주가를 회복해 나갔고, 4월에 이미 최고치를 갱신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현재까지 연간 수익률이 43%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익률 등 여러면에서 단연 으뜸인 국가중 하나입니다.

브라질 주식시장


브라질은 아직 전고점을 갱신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마빈스에서 거론된 기타 국가의 동향입니다.

멕시코 주식시장


멕시코 시장도 전고점을 갱신하며 최근 3달 동안 가파른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으로는 18%정도 올랐습니다.

호주 주식시장

 
호주의 경우 타 국가에 비해서 저조하네요.  연간으로는 십자형을 만들어 변화가 없었습니다.

베트남 지수


베트남의 경우 2007년 국내 기관에서 베트남 펀드를 많이 팔아서 호되게 아픈 경험을 겪으신 분들 많이 계실텐데요.  그동안의 조정을 겪으면서 424(400부근)선이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연간으로는 조금 내린 십자가 형태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제 서서히 400선이 지지되는 모습을 확인하고 접근해 볼 만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는 아직 투자하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이는 차트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남아공


남아공 역시 월드컵 개최 이후 오히려 더욱 견조하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연간으로는 14%정도 올랐습니다.

이런 국가들에 관심을 가졌다면 올 한해 수익률이 만족하셨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한 것만으로도 좋았을 것이구요.  이런 차트의 흐름을 지켜보면서 내년의 투자 유망대상을 골라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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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ilip_sLee